성매매를 하는 사람들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요?
보통 성을 구매하는 사람을 생각하게 돼요. 하지만 실제로 성매매가 이루어지려면 구매자와 판매자, 성매매를 가능하게 하는 여러 사람들이 있어야 해요.
성구매자는 돈이나 대가를 지불하고 성관계, 성행동을 사는 사람이에요. 성매매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사람이지요. 성구매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적발될 경우 처벌을 받아요. 직접 성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성매매를 강요하고 그것을 통해서 이익을 얻는 성판매자와 소개업자도 있어요. 이들 역시 성구매를 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처벌의 대상이 되지요. 성구매자, 성판매자와 같이 직접적으로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져요.
성매매 전단지 배포자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성매매를 광고하는 전단지를 사람들에게 배포하고 수수료를 받아요. 그런데 이러한 전단지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무단
배포가 금지되어 있어요. 이들 또한 적발될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지지요.
성매매 업소의 건물 임대인도 법적인 처벌을 받게 돼요. 불법적인 성매매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도록 건물을 빌려 줬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성매매가 금지되어 있어요. 미성년자의 성을 사고 판 사람들은 더 큰 벌을 받게 된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재미있는 사춘기와 성 이야기
* 유스키퍼(Youth Keeper)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아동, 청소년의 성을 사기 위해 인터넷 채팅 등에서 이를 유인하거나 성을 팔도록 권유한 사람에 대하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요. 아동, 청소년 대상 성매수 행위의 90%가 각종 애인 대행 사이트, 채팅 등의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져요.
그래서 여성가족부는 경찰청과 공동 개발한 신고 프로그램인 \'유스키퍼\'를 운영하고 있지요.
유스키퍼는 19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시키면 바탕화면 하단에 경광등 모양의 신고 아이콘이 생겨요. 인터넷상에서
성매수 제의가 있을 경우 신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증거 화면이 저장됨과 동시에 신고 화면이 자동 실행되어 경찰청 사이버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된답니다.
출처 : 아하! 섹슈얼리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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