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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피스텔 옮겨 다니며 성매매 알선한 업주 입건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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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 24일 제주시 연동 소재 오피스텔서 현장 적발 제주에서 오피스텔을 옮겨다니며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 자치경찰부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를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인터넷 성구매 사이트 및 길거리 불법 광고 등을 통해 손님을 모집한 뒤 연락을 취한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제주시 연동, 노형 일대에서 성매매 알선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제주경찰청과 합동 단속팀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합동 단속팀은 지난 24일 제주시 연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현장을 기습으로 단속해 업주를 입건했다. 당시 성매매 현장에는 업주는 없었고 성매매에 사용된 성인용품, 휴대폰 등이 발견됐다. A씨는 성매매 장소인 오피스텔을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성매매 여성들과는 텔레그램을 이용해 연락하는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업주를 조사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범행 기간이나 범죄수익 등 파악이 되지 않았다"며 "업주를 불러 조사하고 장부나 관련자료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관련된 인물들도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스제주(http://www.newsjeju.net) 심수진 기자/ 2023.07.25. https://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