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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성년 성매매 혐의 다방 고객장부 확보 수사 확대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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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모 다방 업주 2명이 구속된 가운데 최근 경찰이 다방 사장 등 2명을 추가 구속하고 이들이 보관 중이던 고객 장부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다. 횡성경찰서는 지난 4일 미성년자들을 고용해 티켓영업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 모(25), 강 모(21)씨를 구속한 데 이어 최근 실제 다방 사장으로 알려진 김 모(28)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압수한 고객장부에 기록된 30여명의 신상명세를 확인하고 성매매 관련 유무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