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인권상담센터

자료실

HOME > 자료실 > 관련기사

관련기사

게시물 내용보기
제목	'가이드가 브로커' 日관광객 성매매업소 적발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9-12-15
첨부파일
- 가이드, 모범택시기사 등 '중간브로커'로 고용…경찰, 업주 등 7명 입건 - 서울 송파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모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한 뒤, 여행사와 렌트카 심지어 모범택시 기사 등과 연계해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자 강모(47)씨와 성매매 여성 종업원 박모(29, 여)씨 등 모두 7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11월부터 최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서 여자 종업원 6명을 고용해 안마시술소를 차려놓고 일본인 관광객만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매달 3천여만 원씩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여행가이드나 모범택시기사를 '중간 브로커'로 고용하고 소개비로 한 명 당 4만 원씩 건네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모범택시 및 승합차, 렌트카 등이 일본인 관광객을 위 업소에 출입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여행사와 렌트카 업체, 모범택시 기사 등을 상대로 추적수사를 진행해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은 업소에서 1만 엔권 31장 등 모두 33만 3천여 엔, 우리돈으로 4백 30여만 원을 압수했다며 성매수 관광객들과 중간 브로커들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만을 상대로한 성매매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