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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여성인권보호사업 대폭 확대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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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방지 및 지원사업을 추진해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사후 치료에 집중됐던 기존의 정책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예방부터 피해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종합적인 여성폭력 방지체계 구축을 위한 ‘여성폭력방지 종합지원센터’를 양천구 신월동에 설치하고, 이와 함께 폭력피해 이주 여성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폭력피해 이주 여성 자활지원센터’와 ‘폭력피해 이주 여성 그룹홈’을 설치할 계획이다. 폭력피해 여성을 현장에서 상담, 지원하고 긴급출동 차량 서비스도 실시한다. 서울시는 또 인터넷을 통한 신·변종 성매매와 산업형 성매매의 확산과 증가에 대응해 성매매 종합지원센터인 ‘다시함께센터’ 내에 인터넷 성매매 감시단을 상시 조직으로 운영해 신고·고발을 접수하고 아울러 반성매매 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