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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미, 경산지역 성매매 알선 등 성매매사범 45명 검거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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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일 구미, 경산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3개 업소 업주와 성매수자 등 45명을 붙잡아 성매매 알선 및 성매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구미 및 경산지역에서 스포츠 마사지, 피부 관리샾이라는 간판으로 주차장과 출입구에 비밀 카메라를 설치하고 업소 내부에 2중으로 된 밀실을 만들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찾아오는 남성들에게 현금 및 신용카드로 6만원에서 10만원을 받고 여종업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구미시 A모씨(30) 등 업주 3명과 여종업원 B모씨(20) 등 5명을 검거, 불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업소에 출입해 성매매를 한 구미시 D모씨(30) 등 37명을 붙잡아 불구속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 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을 매수한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전원 성매매 혐의로 입건하고 업소의 부당이득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계획이며 도내 성매매 업소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jg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