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8일 ~ 9일 새벽 시간동안 유흥주점에서 1차로 술을 마신 뒤 같은 건물 호텔 객실에서 2차 성매매를 알선하는 서초구 소재 A 유흥주점, F 관광호텔 등 7개소를 단속, 55명을 검거하고, 영업장부 및 카드사용내역 등을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02:00경 단속된 서초구 서초동 소재 A 유흥주점의 경우, 작년 2월경 서초구청으로부터 유흥주점 허가를 득한 후 지하 1,2층에 룸 40여개를 설치하고 여성 종업원 150여명을 고용하여 주류비는 별도 계산으로 기본 테이블비 10만원, 2차 성접대비 28만원에 같은 건물 지상 5개 층에 있는 2급 관광호텔 F 객실 60개를 이용하여 성매매를 알선하였으며 최근 두 달간 카드매출로만 약 14억 가량의 부당 이득을 취해 오다 이번 단속에 적발, 39명이 검거되었다.
또, 서울청 여경기동수사대가 금일 단속한 서초구 양재동 소재 ㄱ,ㄷ 유흥주점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약 3.5km 떨어진 서초동의 V 호텔까지 손님을 승용차로 이동시켜 2차 성매매를 알선해오다 이번 단속에 같이 적발되었는데, 위 3개 업소 관련자 11명을 비롯한 나머지 2개 업소 5명 등 총 16명에 대하여는 서울청 여경기동수사대에서 직접 수사를 할 예정이며,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특별 단속 기간 여부와 상관없이 불 법 업소를 근절하기 위해 상설단속반, 여경기동수사대를 집중 활용하여 계속 점검할 것이며 그간 강남권 위주의 단속 활동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성매매를 비롯한 신, 변종 불법 업소 등을 유형별로 관리,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법일보 KTNtv 법률일보 전수인 기자 ridersoo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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