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인권상담센터

자료실

HOME > 자료실 > 관련기사

관련기사

게시물 내용보기
제목	진주역 부근 윤락호객 행위 극성
이름	달림	작성일	2009-07-14
첨부파일
경남 진주시 진주역 앞에 밀집해있는 수십여곳의 여관촌의 일부 업소에서 주인과 종업원 등이 밤늦은 시간을 틈타 주변을 지나는 남자 운전자나 보행자 대상으로 불법 윤락행위를 알선하는 호객행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경찰의 단속이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일부 여관촌의 여자 포주들은 새벽 시간때까지 버젓이 도로 한가운데까지 나와 막무가내식 윤락 행위 호객 영업까지 일삼고 있는 실정이어서 부근 대형병원을 찾는 시민들과 근처 아파트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 성매매 알선 흥정으로 성공하여 손님이 여관으로 들어가면 윤락녀를 불러주는 장면마저 목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밤에 외출할 때는 편리한 여관앞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불편을 감소하면서도 일부러 먼 곳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곳 여관촌 지역은 수십년동안 성매매의 온상으로 지적돼 한때 경찰에서 단속하는 열성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업주들은 허술한 단속을 피하여 이처럼 불법적인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 B씨는 "숙박업소 일부 주인들이 손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알지만 아직까지도 경찰의 눈을 피해 심야시간에 도로 가운데 까지 나와서 불법 호객행위를 일삼는 것을 이해 할 수 없다"고 불편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이와 관련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진주시 강남동 역전앞 여관 밀집지역에는 현재 30여개 업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고 윤락녀들은 가까운 곳에 있다가 여관 포주가 호출이 있으면 도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강력한 단속을 펼쳐 윤락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이경화기자 k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