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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 '원-스톱 지원센터' 이용자 급증
이름	달림	작성일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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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제주한라병원 내에 설치된 '제주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총 433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내용별로는 방문상담 247건, 진료지원 75건, 증거채취 18건, 진술녹화 15건, 피해자 진술조서 78건 등이다. 올해 상반기 민원 처리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9건보다 44.8% 증가한 수치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범죄 및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학교 및 단체에 찾아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도내 행사장과 민속오일장 등에서 홍보물품을 제작.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지원센터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06년 12월 개소한 '제주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등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수사. 법률지원, 무료진료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식처를 연결해 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ksh5690@issue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