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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찰, 이미지클럽 등 특별단속 9건 13명 적발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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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흥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미지클럽과 안마시술소 등이 성매매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성매매업소에 대한 특별단속결과 9건에 13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단속결과 업소별로는 이미지클럽이 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마시술소 2곳, 휴게텔 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17일 새벽 3시쯤 제주시 연동 OO안마시술소에서 1층은 합법적인 안마시술소로 가장하고 지하에 샤워시설을 갖춘 내실을 설치, 출입구 주변에 감시자를 배치한 후 남자손님을 출입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2명을 적발했다. 또 지난 16일 밤 11시2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OO휴게텔에서 건물입구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CCTV를 설치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가 검거됐다. 경찰은 앞으로 대형업소를 대상으로 리스트를 뽑아 합동단속반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오는 5월말까지 성매매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 경찰의 단속의지 천명 및 건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에서도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내 유흥가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관련 업소들을 대상으로 집중관리를 통해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