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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0억원대 성매매알선사이트 운영자 검거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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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1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40억원대 성매매 알선사이트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A씨(24.서울 강서구)를 붙잡아 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또 이 사이트 등을 통해 성매매를 한 남성 28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불법 사이트를 함께 운영했던 B씨와 C씨가 해외에서 도피중인 것으로 파악돼 출입국 관리소에 업무협조를 요청해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2007년 8월부터 최근까지 캐나다에 서버를 둔 성매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남성회원들에게 일반회원 3만원, 골드회원 20만원의 가입비를 받고 미니홈피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가 남성 회원들에게 받은 가입비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뉴시스 김은주기자 ke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