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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성년자 고용, 성매매 영업한 조폭두목 영장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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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는 12일 티켓다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 영업을 한 인천공항신도시 지역 폭력조직 두목 A씨(41)와 내연녀 B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티켓다방을 운영하면서 C양(17)을 고용, 성매매 영업을 시킨 뒤 화대로 받은 42만5000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2월께 중구 운서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이 동네에서 나에게 술값을 받은 사람이 없다"고 폭력조직 두목임을 과시, 술값 5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구자익기자 jikoo@newsis.com 기사입력 2008-11-12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