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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방학중 청소년 성매매 증가,경찰 집중 단속나서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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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매매가 방학기간 중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생활안전국은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적발된 청소년 성매매사범 3133명 중 동.하계 방학기간 중에 2027명 전체 64%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 익명성이 보장되고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한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가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3개월간 △인터넷 채팅.메신저 등을 이용한 청소년 성매수.알선 행위 △선불금 빙자 화대 갈취 등 성매매 피해여성 인권유린 행위 △안마시술소, 남성휴게텔 등의 업소에서 이뤄지는 2차 성매매 행위 등 청소년 성매매 및 인권유린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이 기간 신고보상금제도와 시민제보를 유도하는 등 첩보수집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인권유린업소 등의 영업장부, 카드사용 내역서, 성매수 행위자 추적 수사 등을 통해 성매매사범을 색출할 계획이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