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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넷 성매매 남·녀 30명 무더기 적발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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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처럼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린 뒤 휴대폰을 통해 장소와 금액을 알려준 뒤 성매매를 한 남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애인대행 사이트를 이용 성매매를 한 ㄱ씨(21·여)와 ㄴ씨(41)등 30명을 붙잡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5월께 인터넷상 P 애인대행사이트를 통해 ㄴ씨를 만나, 부산 구포시장 부근 모텔에서 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나머지 28명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많게는 30만원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한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