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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족 성매매 알선 업주 검거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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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전남경찰청은 23일 여성청소년과 조선족 이주여성을 접대부로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보도방 업주 A씨(48.여)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2006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속칭 '보도방'을 통해 조선족과 10대 미성년자, 귀화한 중국교포 등 11명을 여성도우미로 고용한 뒤 유흥주점 밀집지역인 전남 순천시 조례동과 연향동 등지 노래방과 유흥주점에 공급, 성매매를 알선한 뒤 1회당 5000원에서 3만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챙긴 혐의다. 경찰은 A씨와 별개로 여성도우미들의 경우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 공범 여부를 조사중이다. 송창헌기자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