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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구경찰청, 성매매업소 집중단속 실시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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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청장 주상용)은 내달 31일까지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 성매매집결지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성매매 특별법 4주년을 맞아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성매매사범에 대한 대응과 더불어 성매매 근절을 통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사회질서 문란풍조를 척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선 경찰은 성매매집결지를 비롯해 휴게텔 등 신.변종 성매매업소가 밀집한 용의지역에 성매매전담경찰관과 경찰관 기동대, 방범순찰대 전.의경을 집중 투입,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불.탈법 정도가 심하고 성매매를 공공연하게 광고하거나 단속이후에도 바로 영업을 재개하는 업소위주 등은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업주의 자진폐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중구 도원동 소재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에 대해서는 합동단속반 및 경찰기동대를 활용, 집중단속을 실시함과 동시에 서한문 발송, 업주간담회 개최 및 캠페인실시 등 단계별 계획을 추진해 단계별 해체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매매 단속대책 추진으로 사회 법질서 확립에 나서는 한편 불법 성매매 행위는 엄정 대처하는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jukim@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