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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폭력 보호관찰대상자 지도․감독 강화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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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최우철)는 최근 성폭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되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성폭력 범죄로 보호관찰을 선고받은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서 체계적인 지도ㆍ감독을 실시해 성폭력사범의 재범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범죄사실 이외에 행형자료와 판결전조사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동종 및 이종범죄 전력과 피해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재범의 우려 정도에 따라 집중보호관찰대상자로 지정해 보호관찰을 강화키로 했다. 또 충주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하여 성폭력사범 및 성매매사범을 대상으로 왜곡된 성 의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성 정체감을 확립하기 위해 성 인식 변화프로그램 등 특성에 맞는 처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편, 2007년 1월부터 성폭력범죄로 충주지소에서 보호관찰을 받아 온 성폭력사범은 모두 47명이며, 이 가운데 재범한 대상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보호관찰지소 최우철 소장은 성폭력범죄는 피해자와 그 가족 모두에게 회복하기 힘든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좌절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체계적인 지도ㆍ감독을 통해 성폭력사범 재범 억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