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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성매매 알선한 '대딸방' 업주 등 61명 검거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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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4일 여성들을 고용, 불특정 남자손님들 상대로 전신마사지를 한 후 유사성교행위를 하게 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P모씨(35) 등 61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울산시 남구 달동, 중구 반구동 등지에서 남성전용 피부관리실 등의 상호를 내걸고 출입하는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1회당 7만원을 받고 고용된 성매매 여성들로 하여금 유사성교행위를 하도록 알선해 준 혐의이다. 경찰조사에서 P씨 등은 이같은 방법으로 4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위 업주들은 인터넷 구인사이트 을 이용, 단기알바, 피부관리도우미 구함, 일급 최소 10만원 보장 등의 글을 게시, 이를 보고 찾아온 20대 초반의 여성들을 고용하여 성매매를 알선했다. 성매매 여성들 중에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손쉽게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 대학생과 회사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영업 중인 위와 유사한 형태의 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