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인권상담센터

자료실

HOME > 자료실 > 관련기사

관련기사

게시물 내용보기
제목	성매매 유혹’ 약물 강도 피의자 검거!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3-14
첨부파일
과천경찰서(서장 장향진)는, 성매매을 할 것 같이 성매수자를 유혹하여 동물마취제로 정신을 잃게 하고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 조모씨(24세, 남자)와 가출청소년 이모양(17세, 여) 등 3명은 지난해 11월 중순 경 안산 중앙역 부근에서 우연히 만난 가출 청소년 이모양(17세, 여자) 등 2명과 함께 인터넷 버디버디 채팅방을 개설하여 성매수자를 유인한 후 수원지역 동물약품 판매상에서 택배로 구입한 동물마취제 “럼푼”을 음료수에 몰래 넣어 이를 마신 성매수자들이 정신을 잃으면 현금과 카드 등을 강취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액은 피해자 이모씨(30세, 남) 등 4명에게 300만원을 강취하고 같이 강취한 카드로 시계, 옷 등 80만원 상당을 구입하는 등 부정 사용했다. 한편 피의자 조모씨는 공범인 가출청소년을 우연히 만나 사귄 다음 범행에 가담케 한 후 강취한 금품을 모두 갈취하였다. 경찰은 피의자 조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사수법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과천경찰서 강력1팀 임호식 경감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은 성매매 사실이 밝혀질 것이 두려워 피해사실을 신고치 못하였으며,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동물약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