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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조교제 미끼, 특수강도상해범 10대 6명 검거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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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원조교제와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모텔에 유인한 후 폭행, 납치 감금 등 강도행각을 벌인 조모(여.16.경북 영천) 양등 미성년자 6명(여3명, 남3명)을 붙잡아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소년원 등에서 알게 된 박모(여.16.경북 구미)양 등 이들은 지난 9일부터 심야시간 인터넷채팅을 이용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마산 합성동 ?모텔로 유인한 후 남자가 샤워를 하고 있는 틈을 타 미리 기다리고 있던 김모(18.대구 수성구)군 등이 모텔로 들어가 야구방망이로 폭행 후 피해자 승용차에 납치 감금, 신용카드를 빼앗아 마산, 진해에서 현금 520만원을 인출 하는 등 경남도내에서 3차례에 걸쳐 강도상해 행각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차량과 통신수사를 통해 지난 11일 거창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통해 거창에서 3명을 우선 검거 후 같은 날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공범자 3명을 충북 청주에서 추가로 붙잡아 전원 긴급체포해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 한편 김항규 서장은 12일 오후 긴급체포에 나서 고생한 수사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