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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택시 타면서 성추행 당했다”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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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 대학교수가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 28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0시30분쯤 춘천시 퇴계통 한 음식점 앞에서 모 대학교수인 A(56)씨가 B(27·여)씨와 서로 동시에 택시를 잡고 승차하는 과정에서 B씨의 가슴을 만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 이에 B씨는 경찰과 성매매 성폭력 원스톱 지원센터에 곧바로 신고했으며 A씨는 “먼저 승차하려는 과정에서 가슴이 스쳤을 뿐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