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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경찰 `티켓 성매매' 업주 2명 구속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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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0일 청소년을 고용해 이른바 `티켓다방' 형식으로 성매매를 시킨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모(25)씨 등 다방 업주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광주 북구와 광산구에서 각각 다방을 운영하며 가출 청소년들을 고용, 모텔과 원룸 등지에 티켓을 보내고 고용한 청소년들이 그곳에서 성매매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 등은 성매매 청소년들이 받아 온 돈 가운데 60% 가량을 가져가는 식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천600여만원과 1천800여만원씩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성매매 청소년들의 휴대전화에서 입수한 성매수 남성 14명의 신원을 파악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