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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남경찰, 성매매 특별단속으로 227명 검거
이름	웃음	작성일	200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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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성매매 특별단속으로 227명 검거 [뉴시스 2007-02-07 17:51] 【대전=뉴시스】 충남지방경찰청은 동계방학 기간인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주간 청소년 성매매 및 인권유린업소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성매매 알선 및 성매수 행위 등 총 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업주와 성매수남 등 227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장소별로는 인터넷을 이용한 성매매 행위가 14건으로 44%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안마시술소와 스포츠마사지, 유흥주점 등의 신종.변종 퇴폐업소가 13건(41%)으로 뒤를 이었다. 또 유천동 등 성매매 집결지에서는 5건(15%)으로 분석돼 과거 집창촌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성매매가 인터넷 등을 통한 개별 행위로 변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남경찰은 청소년들의 접근이 용이한 인터넷 상의 각종 불법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순찰 강화로 인터넷 성매매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으며 안마시술소 등의 신종.변종 퇴폐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충남청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유흥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성에 대한 거래가 인터넷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사이버 순찰강화로 인터넷 상의 각종 불법 사이트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기자 ys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