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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생계침해형 성(性)피해자들 지원받는다 ]
이름	상담센터	작성일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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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침해형 성(性)피해자들 지원받는다-여성가족부 【서울=뉴시스】 여성가족부는 외국의 음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 모 결혼정보업체의 회원으로 가입해 유학 비용을 충당하려 성매매를 한 것과 관련, 생계침해형 성피해 사례 신고접수를 실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불구속 입건된 유학생 A씨(26.여)는 지난해 12월 방학을 맞아 입국한 뒤 결혼정보업체 업주의 성매매 제안을 수락하고 1달간 24차례 성매매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 권익기획팀 관계자는 "최근 사회 취약계층을 벗어나 이제는 전반적인 계층에 대한 생계침해형 부조리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제는 범 정부적인 부조리 근절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고용관계 등을 악용하여 성매매를 강요하거나 성 상납을 요구 또는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성매매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호규기자 tom@newsis.com 20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