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한 에어컨 사용 등을 통해 쉽게 걸릴 수 있는
냉방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에어컨 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셨나요?
하지만 이 점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찬 공기에 노출되면 두통, 정신적 피로감, 소화불량, 설사
근육통 및 생리통 등의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신다면, 냉방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실내와 외부의 온도가 5도 이상 차이가 나면 우리 몸의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냉방병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냉방병에 걸리게 되면,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와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반응이 이상을 일으켜 체온 유지나
위장 운동기능이 잘 조절되지 않는 등 다양한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밀폐된 실내에서는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높은 농도로,
노출되므로 인체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의 냉방병 원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레지오넬라균이라 불리는 병균입니다.
이 병균은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자라다가 에어컨 가동과 함께
세균이 공기 중에 퍼져 인체를 감염시키고, 호흡기나 전신증상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전신증상 이란 두통과 피로감, 근육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집중력 저하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심해질 경우 어깨,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픈가 하면 몸에 한기를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
심각한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 .
냉방병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냉방기구 사용을 줄이고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를 줄이면 수일 내에 증상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단,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레지오넬라 감염에 의한 냉방병에 노출되면
중증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의사 진료가 필요 하다는 것 !!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장시간 냉방을 계속하는 곳에서는 미리 긴 소매, 겉옷을 준비하여
체온조절을 하고, 실내에서도 가끔씩 몸을 움직여 근육의 수축을 막고,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 2시간마다 10분 이상씩 틈틈이 바깥공기를 쐬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냉방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에어컨 사용이 잦아지고,
냉방병에 노출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평소에도 간단한 운동을 습관화 하여, 냉방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해요!!
|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