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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대에게 성매매도 모자라 마약까지 투약한 40대 구속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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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출 청소년과 성매매를 한 것도 모자라 마약까지 함께 투약한 40대가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1일 아동청소년에 관한 법률(성 매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40)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중순 제주시 소재 숙박업소에서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가출 청소년 B양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갖고 있던 대마초와 성범죄 약물로 불리는 케타민(인체·동물용 마취제)을 B양과 함께 총 9차례에 걸쳐 흡입·투약하기도 했다. 경찰은 가출 청소년이 마약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이던 중 지난 9일 제주시 애월읍에서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바일 채팅 엡을 통해 대마초와 케타민을 산 것으로 드러났으며, 마약은 특정 장소에 놔두면 가지고 가는 방식인 ‘던지기 수법’으로 받았다. [출처]매일경제 송은범기자. 2022.12.12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society/10565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