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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 김포서 성매매 ‘티켓다방’ 기승… 적발은 어려워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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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일대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티켓다방’이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적발이 어려운 탓에 경찰과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일 김포시 통진읍 주민들과 시에 따르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티켓다방’들이 성행하고 있다. 티켓다방은 농어촌 지역 등에서 커피나 차를 배달하는 업소로, 과거 배달 여종업원이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기도 했다. 통진읍에는 소규모 농사를 하는 농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방 또한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다방 상당수는 여종업원 없이 성매매 여성을 공급하는 ‘보도방’을 통해 불법 알선 등으로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성매매 여성들은 대부분 30∼40대 중국인 또는 조선족으로 알려졌다. 김포경찰서와 김포시는 티켓다방 적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증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지난 3월 제보를 받고 통진읍 한 다방을 통해 성매매를 한 40대 중국인 여성과 성매수를 한 60대 남성을 적발했으나 이후 현재까지 추가로 적발한 내용은 없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성매매 여성들은 손님을 가장해 다른 남성 손님과 접촉하고 돈을 현금으로만 주고받아 거래 내용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증거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실상 성매매 현장을 포착하는 수밖에 없어 매우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처]조선비즈 채민석기자. 2022.07.01 원문보기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2/07/01/BV77ASP7FFGPHBMX243KTVFBP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