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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매매 마사지' 6번 단속 걸리고도 상호 바꿔 영업
이름	디딤돌	작성일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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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여섯차례나 적발됐음에도 상호만 바꿔 성매매 영업을 이어 온 마사지 업소 업주과 임대인이 입건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와 일산 동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A씨 등 업소 관계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9월까지 고양시에서 성매매 마사지업소를 운영한 혐의다. 그동안 6차례 경찰에 단속돼 형사처벌 등을 받았음에도 상호만 바꿔 영업을 이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 성매매 업소로 운영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를 임대한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범행 기간 동안 7억원 가량의 임대료를 받았다. 여기에 6억8000만원 상당의 해당 상가 호실은 몰수보전했다. 이는 경기북부청 첫 사례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임대할 경우 그 건물을 몰수당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인식시킴으로써 불법 성매매업소 근절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매일경제 이상헌 기자 원문보기 https://news.zum.com/articles/7125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