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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매매 꼼짝마!!
이름	열매	작성일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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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성매매 꼼짝마” [대전일보 2006-10-29 23:33] [牙山]아산경찰서가 최근 불법성인PC방 단속에 이어 성매매 업소 단속에 칼을 빼들었다. 성매매 업소에게 세를 준 건물주까지 형사입건하기로 방침을 세우는 등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8-10월 사이 속칭 ‘장미마을’에 대한 단속을 벌여 나체쇼와 성매매 등을 일삼아 수억 원을 챙겨 온 유흥주점 업주 2명을 구속하고 여종업원 등 관계자 3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8월 초 ‘장미마을’ 유흥주점 업주 24명을 불러 모아 ‘자율정화 다짐대회’까지 하고도 퇴폐영업과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자 단속에 나선 것이다. 또 지난해 4-5개에 불과하던 남성전용휴게텔이 3배 이상 급증하고 신종, 변종 성매매 업소도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실태파악을 벌이고 있다. 시내 권에 위치한 남성전용휴게텔의 경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우선 경찰은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치는 한편 건물주가 성매매 업종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들 업소에게 세를 준 사실이 밝혀질 경우 장소제공 협의로 형사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장미마을’ 건물주들에게는 이미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장미마을’에는 유흥주점 22개소, 일반음식점 11개소 등 35개의 업소가 밀집돼 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성매매가 근절 될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위반업소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張贊佑 기자>